조혜정, ‘우리들의 블루스’로 활동 재개..’미투 승소’ 父 조재현 행보는? ‘관심 집중’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우리들의 블루스’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김양희·이정묵) 1회에는 한지민(이영옥 역)과 함께 해녀 캐릭터로 분한 조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초반 이영옥은 선배 해녀에게 “너 바다에서 내 옆에 거머리처럼 붙지 말라. 귀찮게. 춘희(고두심) 삼촌한테도 알랑방귀 뀌면서 붙지 마”라는 쓴소리를 들었다.

이때, 그런 이영옥을 살갑게 챙기는 동료 해녀 역할로 조혜정이 등장한 것. 조혜정은 이영옥에게 “언니, 혜자 삼촌 말 신경 쓰지 마”라는 대사를 내뱉으며 한 신을 소화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1월 종영한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 약 5년 만의 작품 활동이다.

조혜정은 부친 조재현을 따라 2014년 드라마 ‘신의 퀴즈4’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 ‘연금술사’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2018년 조재현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 가해자로 지목되며 조재현은 물론, 딸 조혜정 또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바.

조재현을 둘러싼 논란은 2021년 1월, 그의 승소가 확정되며 일단락됐다. 당시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가 그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 씨가 패소 판결 후 2주가 지나도록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 것이다.

3년간의 법정 분쟁이 마무리된 뒤에도 조재현은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조혜정이 복귀에 나서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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