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박지영 입양아 출생비밀, 박인환 잃어버린 친딸?

박지영의 입양아 출생비밀이 드러났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진수정(박지영 분)이 입양아란 사실이 드러났다.

진수정은 남편 현진헌(변우민 분)과 결혼해 현미래(배다빈 분), 현정후(김강민 분) 남매를 키우며 시모 윤정자(반효정 분)까지 모셨다. 진수정은 시모 윤정자에게 최선을 다했고, 윤정자는 며느리 진수정의 보필을 당연하게 여기며 “내가 요양원에 왜 가냐”고 주장했다. 현진헌은 모친에게 “요양원 소리 하지 마라”며 아내 진수정의 눈치를 봤다.

현진헌이 아내 진수정 앞에서 요양원 소리를 조심한 이유는 진수정이 모친을 정미영(이주실 분)을 요양원에 모시고 있기 때문. 다음 날 진수정은 요양원으로 찾아갔고, 모친 정미영이 “학교 다녀온 거냐”고 묻자 “내가 그렇게 어려 보이냐”며 깜짝 놀랐다. 진수정은 치매기가 있어 오락가락하는 중으로 “엄마 멀쩡하다. 말이 헛나왔다”고 정정했다.

진수정은 모친 정미영에게 “시어머니 모신 거 엄마 때문이다. 몇 년 잘 모셨으니까 엄마 모신다고 해도 환영해주실 거다”며 시모 윤정자를 모신 진짜 이유를 드러냈다. 정미영은 “너에게 짐 되기 싫다. 지금은 왔다 갔다 하는 정도지만 앞으로는 모르는 일이다”며 거부했다.

진수정은 “그러니까 더 나와 같이 있어야지. 나한테 해준 게 있는데”라고 주장했지만 정미영은 “내가 한 게 뭐가 있냐. 네가 다 했지. 늘 걱정했다. 자식을 낳아 본 적이 없어서. 널 사랑하는 마음이 본능적인 자식 사랑에 못 미칠까봐”라고 말하며 진수정의 친모가 아님을 드러냈다. 진수정은 “충분히 사랑받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런 진수정의 속내도 모르고 윤정자는 “사돈어른에게 고맙다. 너 같은 딸을 낳아서 나에게 보내줘서. 이래서 근본이 중요한 거다. 뼈대 있는 집안에서 자란 티가 난다. 근본은 못 속이는 거다”며 며느리 진수정을 칭찬하는 모습으로 진수정이 입양아라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진수정이 입양아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이경철(박인환 분)이 잃어버린 딸이 아닌지 호기심을 자극한 대목. 과거 이경철은 친딸을 잃어버리고 고아 이민호(박상원 분)를 입양해 친아들처럼 키웠다.

현재 진수정의 딸 현미래는 박준형(이현진 분)과 혼인취소소송을 벌이며 변호사 이현재(윤시윤 분)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태. 이현재는 이민호의 둘째 아들이자 이경철의 손자로, 이현재와 현미래의 인연이 진수정과 이경철의 혈연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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